Zion Canyon and Bryce Canyon National Park
- Ruby's Inn Campground, Bryce Canyon -
by Alice January
자이언캐년 큰 바위를 뚫어서 만든 자연 터널
갑자기 멈춰선 차들
터널을 지나 붉은색 도로의 길을 타고 가다 앞에 차들이 서있는걸 보고 트래픽에 걸렸나 싶었다.
가만보니 산양들이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사람이 산양을 구경하는 모양새는 아니었다.
미동도 없이 꼼짝않고 사람구경중
안녕, 나도 산양자리야
자이언캐년과는 다른 모양의 거대 바위산들
매끈매끈해
직접봐야 더 신기한 복사하기 붙여넣기
드넓은 평야가 나타났다
저멀리 들판을 가로질러 이동하는 버팔로떼
이렇게 좋은 날씨에 저기에만 비가 온다
Ruby's Inn에 도착할 무렵 해는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출처: http://www.brycecanyoncampgrounds.com/bryce-canyon-cabins/)
출처: Ruby's 홈페이지
위 사진의 건물이 보이면 걸어 들어가서 나 캠핑장예약하고 왔소하고 영어로 말한다. 그럼 예약자 이름하고 신분증을 보여달라한다. 엄청나게 낡은 컴퓨터로 퉁탕퉁탕하면 예약자가 확인된다. 맵과 간단한 주의사항이 적힌 종이를 주고, 샤워장 비밀번호를 구두로 알려준다.
분명 8월초 한여름에 갔는데 밤공기가 매우매우 찼다. 극세사담요를 가져간 보람이 있었다.
샤워장은 이건물 안에 있는데 각 칸에 문을 닫고 들어가서 간단한 옷과 세면도구를 놓을 의자가 놓여져 있고 샤워부스로 들어가면 따뜻한 물이 콸콸나온다. 물이 너무 좋아서 머리를 감았는데 뻑뻑하지가 않았다. 피부도 막 매끈매끈~~ 기분탓이 아니었어요.
출처: Ruby's 홈페이지
자이언캐년과는 달리 맵을 주며 텐트가 허용된 캠핑장 중 비어있는 곳을 찾아 텐트를 치라고 했다. 오른쪽 맵의 상단에 있는 캠핑그라운드는 나무없는 허허벌판이고 텐트를 치기에는 나무가 좀 있는 곳이 아무래도 다음날 아침 더위를 피하기에 적합했다.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해가 완전히 다 지고난 후였는데 위 사진의 맵으로 찾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불빛도 없고 팻말도 없고. 좋은 스팟은 이미 차지되어있었지만 우리도 나쁘지 않을 곳을 찾았다.
도착해서 샤워를 하고 텐트를 후다닥 친다음, 저녁거리를 사기위해 Ruby's General Store에 갔다.
캠핑장에서 나와 왔던길을 차로 아주 조금만 가면 스토어가 있다.
이것저것 구경하기 좋은 General Store (출처: Ruby's 홈피)
스토어 안 이거저거 (출처: http://www.yelp.com/biz/rubys-inn-general-store-bryce-canyon-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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